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드(리그 오브 레전드) (문단 편집) == 미드 유저들에 대한 인식 == [[https://youtu.be/BkH2CetQJ8o|미드가 고귀한 이유]][* 영상 속 말하는 이는 천상계 유저이자 시즌 2부터 미드를 플레이한 골수 미드 라이너인 [[도파]]이다.] >'''강한 미드는 코칭 스태프 이상의 효과가 있다. 미드가 왕입니다! 미드 세면 다 돼요!''' >---- >[[강승현(게임 해설가)|강승현]] 해설, 2021 LCK 스프링 시즌 시작 전 롤분 토론에서 >'''밴픽의 완성은 미드다. 미드가 잘하면 진 밴픽도 보통 밴픽이 되고, 보통 밴픽도 이긴 밴픽이 되고, 이긴 밴픽은 시작부터 끝나는 밴픽이 된다.''' >---- >[[김대호(e스포츠)|김대호]] 감독 [[https://m.dailyesports.com/view.php?ud=20230308203548889a7594bcb2f_27|#]] LoL에서 승패 결정에 큰 영향을 끼치는 핵심 포지션으로, 미드보다 중요한 포지션의 메타는 있어도 미드가 중요하지 않은 메타는 없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역사상 게임 밸런스가 가장 망가진 메타라고 평가받았고, "소위 향로 오브 레전드, 대향로시대, 불타는 향로메타" 당시에서도 바텀 원딜의 캐리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게 판을 깔아주는 역할을 서포터를 포함한 다른 포지션이 수행했었고, 그 중심엔 미드가 껴있었다. 거기에 여담으로 그간 LOL E스포츠의 역사를 통틀어 미드의 영향력을 빼놓고 얘기할 수 있는 대회는 그냥 없었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다.] 이는 다른 라인들은 다 대표적인 멸칭격 은어 한 가지씩은 가지고 있는 것과는([[탑(리그 오브 레전드)|망나니]], [[정글러|백정]], [[바텀(리그 오브 레전드)|숟가락]], [[서포터(리그 오브 레전드)|도구]]) 일부 상반되었다는 점만 봐도 알 수 있으며 영향력이 큰 만큼 못하면 싸는 양도 푸짐해서 욕도 잘 먹지만, 가장 대표적인 별명이 ''''황족''''인 것에서부터 대우 자체가 좋은 편이다.[* 황족이라는 표현이 [[반어]]적으로 쓰이는 경우도 있고, 민폐를 끼치는 경우도 있다는 점과 각각 상황에 따라 나뉘지만 소위 메이저한 멸칭이 존재하는 타 포지션과 달리 그나마 긍정적인 별명만이 쓰이는 라이너는 미드가 유일하다. 그리고 한때 롤갤에서 모든 포지션의 멸칭을 열거하는 상황에서, '마법싸개'라는 단어를 억지로 밀거나 동조하는 경우도 있었으나 워낙 미드에 다양한 챔피언이 쓰이다보니 맥락의 부조화로 인해 금세 사장되었고, 현재 시점에서 그나마 쓰이고 있는 멸칭으로는 스킬 싸개, 라인 [[지우개]], 로밍 싸개와 셔틀이 전부이다.] 이미 시즌 2 한국 초창기 런칭 시절부터 미드는 ''''황족''''[[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leagueoflegends2&no=4563142|#]]으로 불렸었고. 앞서 설명한 것처럼 영향력이 높은 포지션이라 본인의 실력이 된다면 랭크 점수를 올리기도 가장 좋고, 게임 내 중요도 면에서도 롤의 연도별 메타가 어떻게 변하든 게임 내 포지션의 위상이 1~2순위에서 내려와본적이 없을 정도로 언제나 좋은 평판을 지녔기에 거의 주인공에 버금가는 포지션이다. 또한 라인의 특성상 팀 단체 컷이나 인터뷰 등에서 탑-정글-'''미드'''-바텀-서포터 순으로 배치되기에 미드 라이너들은 게임의 안팎으로 항상 중심적인 자리에 위치해 있다. 심지어 이는 솔로 랭크에서뿐만 아니라 각종 프로 리그에서도 마찬가지인데, 당장 롤 프로게이머 중 최고의 인기스타인 [[페이커]]부터가 미드 라이너이며, 롤드컵에서 우승하며 세계를 제패한 팀들의 미드는 단 한 명도 빠짐없이 이견없는 세계 최고로 인정받았다. * 시즌 2 TPA의 toyz는 당시 GPL 리그를 통합하였고, 롤드컵에서 프로스트의 빠른별의 약점인 라인전 단계의 CS 수급 능력에서 월등히 앞서고 다른 장점들 또한 밀리지 않으면서 존재감을 지워버리는 등 대회 내내 압도하면서 당시 이견없는 미드 최강자로 등극했다. * 시즌 3, 2015 시즌, 2016, 2023 시즌의 세체미 페이커는 굳이 긴 설명할 필요가 없이 롤드컵에서 치러진 다전제에서 상대로 만난 모든 미드 라이너에게 여러 방면에서 하나도 빠짐없이 한수 위의 실력을 보여줬으며 현재에는 세체미가 아닌 [[역체미]]와 [[역체롤]]로 추앙받고 있다. * 2014 시즌 폰은 삼성 화이트 전원의 압도적인 무력에 다소 묻혀진 감이 있으나, 당대 페이커의 천적이자 개인의 무력도 최정상급이었고 롤드컵 당시 미드 라이너 중 압도적인 라인전 지표차이를 보여주며 댄디가 일방적인 정글 주도권을 잡는 데 도움을 주었다. * 2017 롤드컵 우승자인 크라운은 결승 1경기에서 말자하의 하드카운터 픽이었던 카시오페아를 상대로 라인전에서 플래쉬까지 빼고, 꾸준히 상대방의 존재감을 지워버리는 등 안티 캐리형 미드 라이너의 정수를 보여줬다. 그리고 우승을 막 달성했을 당시엔 평가절하를 당했던 선수였지만 비디디의 롱주와 페이커의 skt를 3대0으로 누르고 우승했기 때문에 재평가를 받고 있다. * 2018 시즌의 루키는 만나는 모든 미드 라이너들에게 한 수위의 무력을 앞세워 한 게임도 라인전을 지지 않았다. 심지어 당시 루키의 라인전은 자연재해에 가깝다고 평가받았던 수준이었고 무력뿐만 아니라 팀 플레이 역시 당시를 기준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던 선수였다. * 2019 시즌의 도인비는 여지껏 미드 라이너들이 로지컬보다는 피지컬에서 두각을 보여줬던 반면에 도인비는 로지컬 측면에서 당시 만났던 모든 미드 라이너보다 다른 차원에 있다고 평가받았고, 예측할 수 없는 챔피언(노틸러스) 폭과 운영면에서의 강점만이 아닌 기본적인 피지컬에서도 루키와 캡스같은 S급 미드 라이너들을 상대로 하여 오히려 역으로 눌러버리는 모습으로 그 해 이견없는 세체미로 인정받았다. * 2020 시즌의 쇼메이커는 성장형 정글러가 캐리의 열쇠를 쥐고 있는 메타에서 당시 라이너들에게 필수적인 요소인 강한 라인전과 로밍 모두 상수로 소화해냈고 팀의 게임 컨셉에 따라 받쳐줘야 할 때는 받쳐주고 본인이 변수를 만들어야 할 때는 직접 변수를 만들거나 게임을 뒤집어버리는 등 분명한 완급조절 능력으로 팀의 공격성과 안정감을 배로 끌어올리면서 2020 세체미로 등극하게 되었다. * 2021 시즌 롤드컵에서 EDG의 미드 스카웃이 안정적인 운영 능력 및 변수창출과 결승전에서 미드 차이를 내면서 활약한 끝에 우승을 차지하였고, 5년만에 등장한 결승 MVP 미드 라이너라는 타이틀과 더불어 그 해 세계 최고의 미드 자리까지 동시에 얻는데 성공하게 되었다. * 2022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둔 제카는 라인전에서의 안정감과 발군의 피지컬로 이득을 가져오는 딜교환, 그리고 한타에서도 캐리와 서포터의 역할을 자유자재로 해내주었고, DRX가 위기일 때마다 받치면서도 필요한 슈퍼 플레이까지 보여주는 인상적인 모습을 남겼다. 특히 샤오후, 나이트, 스카웃, 쵸비, 그리고 페이커까지 찍어누르고 2019년 도인비에 이어 3년 만에 새로운 미드 [[로얄로더]]로 등극하였다. 거기에 아무리 미드 포지션 및 선수와 관련한 부정적인 부분이 있더라도[* EDG의 롤드컵 우승자인 스카웃이 결승 MVP를 수상하고 2021년의 세체미가 된 것은 맞지만, 대회 과정 중 T1전, RNG전과 젠지전에서의 약세로 '바이퍼라는 S급 바텀 라이너의 영향력과 정글러 지에지에의 약진이 더 부각되었다'라는 여론도 있었다.] '''쇼메이커-비디디-페이커-쵸비'''로 이어지는 2021년 당시 초호화 미드 4인방을 위시한 LCK 팀들이 롤드컵에 진출하면서 '''롤은 결국 미드X망겜'''이라는 인식을 유저들에게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계기로 이어지게 되었다. 2023년에도 LCK는 또다시 저 4인방과, LPL은 전년의 월즈 진출 미드 라이너들인 '''스카웃-나이트-야가오-샤오후'''의 소속 팀들이 월즈에 진출하여 결국 강한 미드가 좋은 성적을 낸다는 사실은 명확해졌다. 딜러 위주의 플레이를 좋아하는 대부분의 유저들에게 만큼은 게임에서 가장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할 수 있는 '재미'가 보장된다. 교전을 가장 자주 참여해야 하는 포지션이다 보니 지루할 틈이 없고, 결정적으로 암살자, 누킹형 마법사, 서포터형 마법사, 원거리 딜러, 안티 캐리, 탱커, 브루저 등 게임 내에 존재하는 모든 챔피언의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재미있고, 중요하고, 돋보이는 라인으로 취급받는다. 그리고 사실상 시대를 가릴 것 없이 가장 높은 인기를 가진 포지션에 가깝다. 특히 과거 포지션 매칭이 없었던 시절 당시의 솔로 랭크에서는 대부분 픽 단계가 시작되자마자 1~2픽에서 미드가 가장 우선적으로 선점되었고, 채팅창부터 ㅁㄷㅁㄷ가 도배되는 장면을 자주 목격할 수 있었다. 또한 이러한 양상은 일반 게임을 비롯하여 포지션 선택의 유무가 있는 게임을 막론하고서도 인기를 비롯한 여러 기조들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물론 이는 여러 요소에서 미드가 숱한 비판을 받는 주요 요인이며, 소환사의 협곡에 존재하는 4개나 되는 포지션 지역과 수많은 역할군 중 하나의 라인이 재미-존재감-좋은 인식을 혼자서 독식하고 차지하는 점에서, 존재감이 늘 뚜렷했던 포지션이라는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다른 포지션과 비교를 해보자면 선수들과 극천상계를 기준으로 중요성이 대두되지만 게임 내 영향력이 초반에는 미드와 정글에게 후반에는 바텀에 비해 적은 라인으로 평가받는 탑, 초반에 엄청난 영향력을 지니고 후반에도 챔피언에 따라서 존재감을 뽐낼 수 있지만 협곡 포지션 중 메타 변동률이 가장 큰데다가 여러 방면에서 이리 저리 치이는 걸로 소문난 정글, 후반에는 존재감이 엄청나지만 초반에는 존재감이 가장 없는 포지션이며 시즌 2 원딜 오브 레전드 - 시즌 4 하이퍼 캐리 메타 - 향로 오브 레전드와 대향로시대로 점철되던 시즌 7 향로 메타를 제외하면 인기의 변동폭이 크고 라인에 기용 가능한 챔피언의 수와 역할군이 지극히 한정적인데다 부족한 것으로 여겨지는 바텀(원딜/비원딜), 변수 창출 능력은 어떤 라인에게도 밀리지 않고, 때에 따라 강력한 영향력을 지닐 수 있지만 그 대가로 성장과 딜과 같은 재미를 포기해야 하며 거기에 캐리력, 난이도, 지표, 인식, 커리어, 티어 등 대내외적 인식, 대우와 같은 많은 부분에서 인정을 크게 받지 못하는 역할군이자 포지션인 서포터가 있다.] 특히 미드는 로밍으로 타 라인을 터트리기도 쉽고 여러모로 영향력이 가장 막대한 라인이기 때문에 4명이 잘해도 미드 하나가 심하게 못하면 게임이 터지는 경우가 많다. 고로 미드 역시 정글 만큼은 아니여도 정치질의 희생양이 되는 경우가 잦은 편. 다만 좀 억울(?)한 경우가 많은 정글러와 달리 미드가 정치질에 몰리는 경우는 웬만해선 미드 본인이 정말 더럽게 못해서 터진 경우가 잦다. 쉽게 말해, 권리가 큰 만큼 대가 역시 큰 셈. 프로 대회에서도 가장 많은 찬사를 받지만 반대로 가장 많은 비판을 듣게 되는 선수 역시 웬만해선 미드다. 인게임에서도 큐 잡는 데 비교적 적은 시간이 드는 정글, 서포터와 달리 2~4분은 걸린다는 것이 미드의 인기를 증명한다. 고로 현재로써는 미드 라인을 뛰어넘을 정도로 다른 라인의 존재감이 좋아지거나 아예 포지션 자체가 저격 너프를 당하지 않는 이상 앞으로도 전성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미드 역시 악질 유저는 당연히 존재한다. 미드에 서는 챔피언만 봐도 다수가 악성 챔피언이 한둘이 아니고[* '''야스오''', 요네, 제드, 탈론, 카타리나, 이렐리아, 카사딘 등등 하나같이 대인전에 유리하고 킬을 먹는 데에 최적화되어 있지만 반대로 몸이 약하고 아군을 돕는 면은 거의 없는 챔피언이 많은지라 사실상 악질 유저가 가장 많은 라인이라 해도 무방하다. 그리고 사실 미드는 유저들의 포지션 채택률이 가장 높다는 점에서 악성 사례 또한 많이 분포되어 있는 것이다.] 미드가 게임의 영향력상 굉장히 중요한 라인인만큼 트롤이 걸렸을때 안 좋은 영향을 퍼뜨리는 능력이 가장 크기 때문에 다른 미드라이너에 비해 실력이 떨어져 게임 패배에 영향을 끼쳤을 경우에 생기는 리스크가 크다. 고로 승리를 위해선 미드의 실력 뽑기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동안 힘이 약해진 적이 거의 없는 라인이지만, 시즌 2 이후를 기준으로 일부 챔피언들을 필두로 한 패턴화에 가까운 반반 파밍 매치업[* 롤 역사를 통틀어 시대별로 챔피언의 등장 빈도와 대결 구도가 상당히 많이 변해왔지만 그 중 유독 재미없는 게임을 선보이는 챔피언끼리의 매치업들이 상당수 분포해 있다. 시즌 3(오리아나-그라가스), 시즌 5(아지르-빅토르), 시즌 6(빅토르-오리아나, 신드라-아지르), 시즌 7(탈리야-오리아나-갈리오), 시즌 9(리산드라-우르곳-갈리오, 아지르-코르키), 시즌 10~11(신드라-트페-오리아나) 등등], 포킹 메타[* 시즌 5(직스-제라스-바루스)], 탱커 메타, 암살자 자체가 강제 봉인되고 서포터를 비롯한 일부 챔피언만이 쓰이던 시즌 7 향로 메타와 시즌 8~10까지 등장했던 마타 조합 등등과 같이 일부 특수한 환경에서는 미드의 영향력이 조금씩 줄어드는 전례가 있어왔다. 허나 그런 때에도 미드의 전략적인 중요성은 여전했고[* 암살자나 브루저가 미드에 등장하면 미드의 위력은 타 라인에 비해 훨씬 강해진 선례들이 있고 시즌 7 향로 메타 당시 대회와 솔랭에서도 꼭 카르마와 같은 향로를 채택하는 유틸 챔피언만이 아닌 갈리오, 라이즈, 말자하, 탈리야와 같은 챔피언들이 미쳐 날뛰었던 사례가 있다.], 여기에 더해 라이엇은 시즌 8 초중반까지 이어져 오던 원딜 캐리 메타를 종식시키기 위해 8.11 패치를 기준으로 메이지를 비롯한 암살자 및 브루저들 모두를 미쳐 날뛰게 만들어 탑과 미드, 정글을 포함한 상체 라인의 영향력을 대폭 상승시켰다. 그리고 이는 경향이 바뀌지 않은 다음 해(시즌 9)에 들어서도 미드+정글이 게임의 초반부터 후반까지를 모두 책임지던 메타였고. 그 다음 시즌인 시즌 10 초~중반에는 이미 여러 요인으로 인해 사망 직전이던 바텀(원딜)과 서포터의 숨통을 제대로 끊고, 정글의 영향력을 급감시키면서 탑을 상향시키려 했지만[* 허나 탑은 엄청난 버프를 세 시즌에 걸쳐 몰아주기는 했는데 원래부터 영향력이 크게 없던 라인이라는 점을 방증하듯, 몰아준 버프에 비해 큰 효과를 보지 못하였고, 오히려 탑 라이너로 기용됐던 챔피언들이 미드에서까지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미드의 중요성만 더욱 올라갔다.] 오히려 '미드 미만 잡'인 메타가 도래했을 정도. 즉 미드는 EU 메타 도래 이후부터 사실상 기나긴 인기를 구가해왔다. 그리고 메타가 하단을 중심으로 한 게임이든 상체 메타가 도래하든 결국 미드의 인기는 자체적인 페널티가 없는 이상 줄어든 적이 거의 없는 편이다. 오히려 '''과하게''' 늘어나 미드를 못 잡으면 게임을 안하려는 유저들, 미드만 잡으려는 유저들도 늘어나 오랜 시간 기다리거나 다른 포지션에 걸리는 확률과 상황이 많아지는 등 사실상 [[양극화]]에 가까운 경우가 빈번해졌다. 또 이러한 사태가 심해지면 큰 문제점으로 드러날 수도 있는 것이 아무리 [[PVP]]를 기반으로 한 팀 게임이라 하더라도 나머지 4명의 실력과는 상관없이 아군 미드와 적군 미드의 실력차만으로도 게임의 승패가 결정될 가능성도 분명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고, 롤이 엄연한 팀전 게임이더라도 특정 포지션 하나가 승패에 끼치는 영향력이 너무 크다면 다른 포지션에서 불합리하게 느끼지 않을 수가 없다. 결국 라이엇은 10.9 패치 소감에서 "미드의 중요성은 충분히 인정하는 바이나, 현재는 그 정도가 지나치게 강하다. 탑과 바텀의 영향력을 올리는 한편 미드의 영향력을 조금 줄이겠다"고 발표하면서 미드의 게임 내 막대한 영향력을 줄이고자 '''CS 경험치 감소 및 로밍 시의 웨이브 리스크가 늘어나는''' 너프안을 공개했다. 그리고 사실상 원성이 자자했던 과거 탑-정글-바텀 패치 때와는 달리 롤갤, 인벤 등의 커뮤니티를 포함해 ~~미드를 제외하면~~ 이렇다 할 불만과 의견들 대신 기존 미드 라인의 가치와 그동안 보여온 독식 수준에 가까웠던 상황을 매우 적절하게 파악한 너프 패치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알 수 없는 모종의 사정으로 패치가 보류되는 줄 알았으나 이후 2021 시즌부터 14분까지 미드 라인 CS 경험치 감소 및 대포 미니언 골드 감소 페널티를 동시에 적용받게 되면서 로밍 위주의 미드 라이너 챔피언들의 기세를 꺾기 위한 패치가 진행되었고, 이것만으로도 부족한지 2022 시즌부터는 탑 라이너와 더불어 아예 14분 이전까지 미니언 및 와드에 텔을 쓰지 못하도록 패널티 등등 라이엇에 의해 많은 패치들이 이뤄지고 있음에도 이에 큰 변함 없이 여전히 미드는 게임의 중책을 맡는 포지션이라는 인식과 위상을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미드 너프, 도란의 방패(=미드 근접 암살자 챔피언) 너프와 한편 바텀의 버프가 누적되어, 2023년 스프링은 미드의 단독 캐리력이 역대급으로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게 되었다. 솔랭에서 항상 성적이 좋았던 제드를 제외한 암살자들의 티어가 내려가고, 대회에서는 애니/아리/리산드라 등 하드 CC 이니시가 가능한 일부 메이지들만 사용되었으며 미드 그라가스가 조커픽으로 등장하거나, 23MSI의 경우 아예 캐리력을 포기한 노틸러스가 주류 픽으로 유행하는 등 지나치다는 평이 나올 정도. 결국 13.12 패치로 14분이 지나기 전까지 중단 공격로 미니언이 1골드를 덜 제공하던 디메리트가 삭제되었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리그 오브 레전드/전략, version=1263)] [[분류:AOS]][[분류:리그 오브 레전드/포지션]]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